입 안에 하얀 이물질 생기는 이유?

 

 

입 안에 하얀 이물질, 왜 생길까? 치약 때문일까? 원인과 대처법 총정리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
“입 안에 이물질이 생겨요. 하얀색이고, 몇 개월 된 것 같아요. 사진처럼 우유빛 건더기? 점액질 같은 게 입술 안쪽에 붙어 있습니다. 최근에 고불소 치약으로 바꾸긴 했는데, 바꾸고 나서도 몇 달간은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. 이게 왜 생기는 걸까요?”

이런 경험, 혹시 여러분도 있으신가요?

입 안에 생기는 하얀 점액질, 우유빛 이물질은 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지만, 정확한 원인을 모르면 걱정이 되기 마련입니다. 오늘은 이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, 어떤 경우 병원에 가야 하는지, 또 어떤 치약이나 관리법이 도움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✅ 입 안에 하얀 점액질이 생기는 주된 원인

 

 

1. 입안 점막의 각질화 또는 탈락된 세포

입안 점막은 끊임없이 세포가 교체되는 부위입니다. 

특히 볼 안쪽이나 입술 안쪽처럼 마찰이 잦은 부위에서는 오래된 세포가 하얗게 벗겨지며 뭉쳐 있을 수 있습니다. 

사진 속 이물질도 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.

2. 치약 잔여물과 타액의 혼합

특히 거품이 많이 나는 치약을 사용할 경우, 입 안에서 계면활성제 성분이 침과 섞이면서 하얀 점액질처럼 변형될 수 있습니다. 

고불소 치약은 플라그 제거에 효과적이지만, 일부 사람에게는 자극을 줄 수 있어 점막 벗겨짐이나 점액 과다 분비를 유발하기도 합니다.

3. 구강 알레르기 또는 민감성 반응

고불소 치약이라고 해서 반드시 문제의 원인은 아니지만, 해당 치약에 포함된 특정 성분(SLS 등)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몇 달 후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 

피부처럼 점막도 반복 자극에 지연성 알레르기를 보일 수 있습니다.

4. 입 마름 및 탈수

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밤에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, 침의 분비가 줄고 점막이 건조해집니다. 

이로 인해 세포 탈락과 함께 하얀 이물질이 잘 생깁니다.

 

 

🦷 구강 내 하얀 이물질,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?

일시적인 증상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, 다음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 방문을 추천합니다.

  • 1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
  • 통증, 붓기, 출혈이 동반될 때
  • 구취(입 냄새)가 심해질 때
  • 먹거나 말할 때 불편감이 있을 때

구강암, 진균성 질환, 만성 구내염 등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하얀 이물질이 계속 붙어 있다면 단순 탈락 세포로 치부하지 말고 전문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.

✅ 예방과 관리 방법

1. SLS 무첨가 치약 사용
구강 점막 자극을 줄이는 순한 치약을 선택하세요.

2. 자극적인 구강세정제는 피하기
알코올 성분이 강한 제품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
3. 수분 섭취 늘리기
침 분비를 원활하게 유지하면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.

4. 마찰 줄이기
음식 씹을 때 입술을 깨무는 습관, 너무 딱딱한 음식은 피하세요.

5. 양치 후 입안을 충분히 헹구기
치약 성분이 남아 있는 것을 방지합니다.

 

 

✅ 마무리: 입 안 점액질, 작은 신호일 수 있어요

입 안에 하얀 점액질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일시적인 자극 또는 구강 내 세포 변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, 반복되거나 불편함이 동반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건강 신호일 수 있습니다. 

특히 치약이나 구강 제품을 바꾼 후 증상이 생겼다면 제품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, 필요하다면 순한 제품으로 교체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생활 습관과 구강용품을 조금만 바꿔도 큰 도움이 됩니다.
오늘부터 내 입속 건강, 조금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세요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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